질환안내

변비의 정의는 일반적으로
“로마 파정 기준”이라는 기준을 가장 널리 사용합니다.
① 1주일에 변을 2회 이하 본다.
② 대변 무게가 하루 35g 미만이다
③ 4번 중에 한번 이상은 변볼 때 힘이 든다.
④ 4번 중에 한번 이상은 딱딱한 변을 본다.
⑤ 4번 중에 한번 이상은 잔변감이 있다.
위의 다섯 가지 증상 중에 2개 이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변비’라고 정의합니다.
섬유질 섭취 부족, 운동 부족 이외에도 변비의 원인은 아주 많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X-ray, 대장내시경등의 검사가 필요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특별한 기질적인 문제가 없음에도
배변습관의 변화와 함께 복통 혹은 복부 불편감과 함께 설사 또는
변비 등이 동반되는 비교적 흔한 증후군입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특별한 기질적인 문제가 없기 때문에
증상에 대한 약물 치료를 기본으로 하면서 증상이 유발되는 상황에 대한 생활환경/습관 등을 조정하는 치료를 합니다.
식이 습관과 라이프 스타일 교정을 시행하는데, 규칙적인 식사, 수분섭취를 기본으로 저포드맵 식이를 시도합니다.


위내시경은 입, 식도를 통해 위 안쪽으로
내시경을 진입하여 십이지장까지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따라서 위암, 위궤양, 위염, 위용종, 위 상피하종양, 식도염, 식도정맥류, 식도 상피하종양, 식도 유두종, 식도암, 십이지장궤양, 십이지장염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상부위장관 출혈의 원인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위내시경은 현재 40세 이상부터 받는 것을 권유하고 있으나,
증상이 있으면 40세 이전에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위내시경은 보통 2년마다 검사 받기를 권유하나, 어렵거나 위험한 검사가 아니므로
위암 가족력이나 위험인자가 있거나 증상이 있다면 1년마다 위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도 좋습니다.
대장내시경은 대장 안쪽으로 내시경을 진입하여
육안적으로 병변이 있는지, 용종, 염증, 종괴등이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하면 조직검사 해서 병변을 확인하거나 용종을 제거해주는 검사입니다.
용종이 너무 커서 제거 후 입원치료가 필요한 경우, 항혈전제 복용중인 환자, 장 정결 상태가 너무 불량한 경우 등 예외적인 경우에는 따로 일정을 잡아서 절제하기도 합니다.
40세 이상부터는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초기 대장암과 대장용종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40세 이상부터 대장암과 대장용종의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대장 안쪽에는 일반적으로는 대변이 차있으므로 내시경을 하기 전에 미리 식단관리, 장청소를 시행하고 내시경을 받게 됩니다.


진정(수면) 내시경은 내시경시 불편감이나 두려움을 줄여주기위해
시행하며 주로 미다졸람, 프로포롤 등을 이용하여 진정(수면)을
유도하고 수면상태에서 검사를 진행하는 방법입니다.
진정내시경을 하는 도중에 산소포화도나 맥박 등의 수치를 실시간으로
체크하면서 검사를 진행하기에 안전하며
응급상황에서는 깨우는 주사를 맞고 정신이 돌아온 뒤에 검사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진정내시경 받은 당일에는 운전은 사고의 위험이 있어 하시지 않으셔야 하며
일상생활은 바로 가능은 하나 중요한 계약이나, 집중을 해야 하는 정교한 작업은 검사 당일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